구례군, 압화전시관에서 박물관으로 등록!

"유물자료 전시보존 한국압화박물관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관내에 있는 국내 유일의 야생화 압화전시관이 지난 26일 1종 공립 전문박물관("한국압화박물관")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박물관 등록은 압화 관련 유물과 자료를 계승 보전하고 압화 예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였다. 등록을 추진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정연권 소장은 “앞으로 박물관 지원과 교육 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전문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압화를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1990년대부터 지리산 야생화 전문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야생화를 활용한 향수, 생활소품 개발, 압화 등 연계형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02년부터는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개최하는 등 야생화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