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6월7일부터 7월22일까지 1명 이상 근무하는 사업체 7만2692곳을 대상으로 '2016년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고용, 생산 등 산업구조 전반을 파악해 국가정책수립과 경제발전 계획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기본통계 조사다. 조사는 인터넷(6월7~30일)과 조사원 방문면접(6월13일~7월22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사업체 대표와 창설일, 제품별 출하액, 품목별 임가공 수입액, 재고액, 연간 생산량, 1일평균 영업시간 등 업종별 12~19개 항목이다. 성남시는 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지도록 5월19일부터 24일까지 조사원 219명과 관리자 58명을 대상으로 업체의 사업 항목별 특성, 현장 조사요령 등 조사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대상 업체에 조사에 적극 임해 달라는 당부의 안내문을 오는 6월3일 발송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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