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5개 사업 선정

‘지역발전 위한 현안사업 정책실명제로 끝까지 챙긴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2016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5개 사업을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부안군은 지난 25일 ‘정책실명제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66개 사업에 대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적정성 및 누락사업 여부 등을 검토한 뒤 35개 사업을 2016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키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2016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사업, 다수 군민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 사항 등 주민의 관심이 높고 예산규모가 커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위주로 선정됐다.주요 사업별로는 보훈회관 건립과 장애인 거주시설 신축, 공공실버주택 건립,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조성사업, 참뽕외식상품 R&D 및 레시피 개발 용역, 관광거점마을 육성 지원, 위도 고슴도치길 조성사업, 부안 챌린지파크 조성사업 등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대상사업은 부안군 주요 현안사업으로 관련 공무원과 사업시행자의 이름이 공개되는 만큼 사업 추진의 책임성이 더욱더 확보될 것”이라며 “이러한 제도시행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동행행정 실현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주요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관련자의 실명을 주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 투명성 확보 및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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