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통합건강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실천사업 높은 성과 " [아시아경제 노해섭 ]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생애주기별 생활 터 접근을 통한 찾아가는 사업 추진으로 주민 4만 3,000여명에게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체를 직접 찾아 건강한 일터 만들기 교육 등을 진행, 생활 속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관내 16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 실정을 고려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를 거둔 점이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100세 건강교실, 노년기 구강관리 사업 등을 비롯해 군민 건강 강좌, 고혈압·당뇨 건강관리교실,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A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5년도 보건사업 통합성과 대회에서 실시됐으며, 해남군은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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