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김희철. 사진=강인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논란인 가운데 멤버 김희철이 SNS 계정을 돌연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후 김희철은 갑작스레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현재 김희철의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로 들어가면 '페이지가 삭제됐다'는 메시지만 남겨져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인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SNS 계정을 삭제한 것은 아닐지 추측하고 있다. 김희철의 인스타그램에는 강인과 함께한 사진들이 다수 게재돼 있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24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났다. 이날 오후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를 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강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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