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수화동아리 하늘그림, ‘제15회 사랑의 수어경연대회’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수화동아리 하늘그림(회장 김혜진, 항공서비스학과·3년) 학생들이 5월 21일 오후 1시 광주 서구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15회 사랑의 수어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하늘그림 공연팀(팀장 정원이, 상담심리학과·2년) 학생들은 소녀온탑의 ‘같은곳에서’와 아이유의 ‘내손을 잡아’에 맞춰 수화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하며 상장과 트로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사랑의 수어 경연대회는 수어를 널리 보급해 농인이 사회생활에서 느끼는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최소화시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농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래 마련됐으며, 이날 대회에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11개 팀이 참가했다. 하늘그림은 정연철(문화산업경영학과) 교수의 지도로 교내 청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통역 및 대필 서비스, 수화수업, 관련 봉사기관과의 연계 활동, 재능나눔 봉사, 공연수화, 수화통역사 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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