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가로정원 조성 후 투시도
실제로 국회의사당 2번 출구를 자주 이용한다는 영등포구 주민 최모 씨는 “지난 여름부터는 사람들을 만날 때나 버스를 기다릴 때 나무 그늘이 있고,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의자가 생겨 좋다”며 “곳곳에 이런 공간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덧붙였다.올해도 이런 정원 조성 확충을 위해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보도블롤 일부를 걷어내고 휴게데크, 녹지, 평의자, 앉음의자 등을 설치한다. 녹지는 ▲느티나무 2종 48주 ▲회양목 등 6종 6460주 ▲꽃잔디 등 10종 2만5220본을 심어 조성한다. 휴식공간을 위해 ▲평의자 14점 ▲앉음의자 2개소 ▲휴게데크 2개소 등도 설치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6월 공사가 완공되면 단순 통행로에 불과했던 국회의사당 지하철역 인근이 집 정원처럼 꾸며져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소통의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경관도 개선할 수 있는 가로정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