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유인턴기자
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아 한류스타로 떠오른 배우 송중기(31)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21일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의 예능프로그램 '콰이러다번잉'(快樂大本營·쾌락대본영)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중기가 출연했기 때문. 방송에서 송중기는 고양이 귀 모양 머리띠를 하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등 걸출한 예능감으로 중국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2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콰이러다번잉'이 중국 전국 시청률 2.61%, 시청점유율 8.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1일 중국 전역 방송된 프로그램 중 단연 1등인 기록.이어 소속사는 "이날 '콰이러다번잉'의 시청률은 한국 연예인이 출연한 방송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다"며 송중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또 이날 송중기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곳에서는 65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팬이 몰렸고, 엄청난 환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송중기는 앞서 지난달 서울에서 녹화한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4'(중국판 '런닝맨)와 이달 녹화한 '콰이러다번잉'의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