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3일 이내 임명
더불어민주당이 2차 종합특별검사 후보로 전준철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추천했다. 조국혁신당은 권창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추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이내에 특검을 임명할 예정이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2차 종합특검의 특별검사 후보 추천이 있었다"며 전 변호사 추천 소식을 알렸다.
전준철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연합뉴스
전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1기로 대전지검 특수부장과 수원지검 특수부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장을 지냈다. 2021년부터는 법무법인 광장에서 형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혁신당이 추천한 권 교수는 판사 출신으로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과 간사로 활동했다.
박병언 혁신당 대변인은 권 교수를 추천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서는 초대 중대재해처벌법 담당 검사장으로 발탁되었으나, 검찰의 반발로 무산되었던 경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며 "혁신당은 권 후보자의 연륜과 실무적 경험, 좌고우면하지 않는 추진력이 3대 특검이 추후 수사 대상으로 남긴 여러 내란 및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권력남용 행위의 여죄를 파헤치는 데 적절한 역량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이내에 양당에서 추천한 두 후보 중 한 명을 특검으로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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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합특검은 최장 170일간 수사할 예정이며 인원은 특검을 포함해 최대 251명이다. 특검은 시한이 종료된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다루지 못한 '노상원 수첩' 등 17개의 의혹을 수사하게 된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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