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병원장이 윤장현 광주시장으로부터 올해의 광주시민 대상을 수상하고있다.
"21일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서…학술부문에 선정"[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병원장이 올해의 광주시민 대상을 수상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지난 21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6년도 광주광역시시민대상 시상식에서 학술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광주시는 매년 심사위원회를 거쳐 사회봉사·학술·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시민 5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이번 시민대상 심사에서 윤택림 병원장은 의학적 연구실적이 뛰어나고 한국의료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드높이는 등 수많은 공로를 인정받았다.윤택림 병원장은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200여편을 게재했으며, 세계에서 고관절 수술법에 관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하는 등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했다.특히 지난 1992년부터 지금까지 약 9천여건 이상의 고관절 수술을 시행해 국내 고관절전문의 중 가장 많은 수술을 시행한 의사로 꼽히고 있다.이러한 명성이 해외로 알려져 2005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약 300여명의 의료진이 직접 윤택림 병원장의 수술법을 전수받았다.또 현재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 의무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윤택림 병원장은 지난해 광주하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