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밥맛 좋은 쌀 생산에 ‘박차’

장흥군(군수 김성) 쌀 적정생산 및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한 홍보와 기술지원에 들어간다.

"다수성 품종보다는 밥맛 좋은 벼 품종 위주 재배 지도""20일부터 한 달간 봄철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 쌀 적정생산 및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한 홍보와 기술지원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쌀 생산성 향상과 소비 감소 등에 따른 수급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농업기술센터는 다수성 품종보다는 밥맛이 좋은 벼 품종 위주로 재배하고 밀식재배 보다는 적정 파종량을 준수토록 지도하고 있다.이와 함께 질소 표준 시비량인 10ha당 9kg을 준수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군에서는 이장회의와 반상회보, 리플릿, 포스터 등을 활용하여 쌀 적정생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쌀 품질 향상을 위해서 적기 영농 추진도 지도하고 나섰다.보리와 밀 등의 맥류를 적기 수확하고 5월 중순에서 6월 초 모내기를 실시하도록 농가에 알리고 있으며, 이 시기에 맞춰 봄철 농촌일손돕기도 추진하고 있다.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알선창구를 개설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1개월간 운영한다.군 관계자는 “쌀 적정생산을 통해 밥맛은 올리고, 병해충과 벼 쓰러짐 등의 피해는 줄일 수 있다”며 “적기 영농추진을 통해 명품 장흥쌀의 브랜드를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