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연환경연수원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주 송원여자고등학교(교장 최윤수) 1학년 26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교육 수련회를 가졌다.
"즐기면서 배우는 청소년 환경교육 ‘눈길’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전남자연환경연수원 청소년환경교육 메카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정승준)이 청소년 환경교육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주 송원여자고등학교(교장 최윤수) 1학년 26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교육 수련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팀 데몬스트레이션을 비롯하여, 병풍산 숲탐방, 레크댄스, 미니올림픽, 환경 골든벨, 환경 특강, 축제의 밤,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와 수련활동 동영상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병풍산 숲탐방
특히 ‘지렁이 똥 이야기’는 학생들이 하찮게 생각했던 생물들도 인간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구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강지현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의 피곤하고 초쵀한 모습을 보다가 이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니까 내가 더 뿌듯하고 멋있어 보였다”며 “정말 풍경이 좋은 곳에서 3일 동안 친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미니올림픽-줄다리기
환경골든벨
이강열 이사장은 퇴소식에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인지위덕(忍之爲德)과 긍정적 사고를 갖고 산다면 어려울 일이 없다”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사람을 돕고, 친구는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라 생각하고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의 ‘청소년 환경교육’은 여가부에서 인증을 받고 환경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