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경찰, 27일 상습체납 차량·대포차 단속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27일 오정경찰서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상습 체납 차량과 대포차 단속에 나선다.시는 체납 특별징수단과 구청 인력 36명을 투입해 3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의무보험 미가입 및 정기검사 지연으로 과태료를 미납한 차량 등을 집중 단속한다.현재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액은 총 108억7000만원(5만5000건)에 달한다.시는 또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부천시 관리 대포 차량 643대도 단속해 현장에서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황인화 시 세정과장은 18일 "자동차세를 고질적으로 내지 않는 차량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포차를 뿌리뽑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달 소사경찰서와 합동 단속으로 체납액 3300만원을 징수하고, 차량 21대의 번호판를 압류한 바 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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