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해외동포에게 책 보낸다

은평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6일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해외동포와 국내 여러 기관 및 단체에 사랑의 책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단체다. 은평구는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평구민의 여가문화 발전과 독서문화 여건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자료(도서 등)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

특히 은평구가 추진 중인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사업에 협의회의 문학인 위원회를 활용,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유치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2005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해외 및 국내에 100만권이 넘는 도서를 보급, 의약품, 문구류 등 물품기증, 독후감 대회 및 책보내기 운동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