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우체국 ‘소외계층 140가구에 행복우편함 설치 ’

보성우체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지역 내 소외계층 140여 가구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녹슬고 낡은 우편함을 정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br />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대상…녹슬고 낡은 우편함 무상 교체 [아시아경제 문승용] 보성우체국(국장 이종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지역 내 소외계층 140여 가구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녹슬고 낡은 우편함을 정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이날 보성우체국 봉사단 13명은 군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보성읍 일원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20여 가구를 방문해 노후 우편함을 새것으로 교체했다.또한 집배원을 통해 우편함 교체 대상을 파악해 이달 내로 120개를 추가로 보급하는 등 ‘행복을 전하는 우편함 달기’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종천 보성우체국장은 “노후 우편함 교체 사업으로 마을 환경 개선은 물론 배달서비스 품질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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