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대축제 '아이사랑 도담마켓' 운영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5일 제18회 나비대축제 기간 중 출산·육아용품 중고나눔장터인 ‘아이사랑 도담마켓’을 운영했다.<br />

"행복한 출산 함께 키우는 함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5일 제18회 나비대축제 기간 중 출산·육아용품 중고나눔장터인 ‘아이사랑 도담마켓’을 운영했다.아이사랑 도담마켓은 지역사회 출산분위기 조성, 영유아 용품 구입비 절감, 1 : 1 임신·출산 지원정책 상담을 목적으로 함평아이사랑동호회가 주관하고 함평군보건소에서 후원해 운영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임신부 박 모씨는“축제도 구경하고, 유모차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일석삼조였다”며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나눔장터를 축제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아이사랑 도담마켓 행사를 주관한 함평아이사랑동호회에서는 수입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 세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함평군보건소에서는 6월부터 주간에 시간이 없는 신혼부부·임산부를 대상으로 저녁시간대에 진행되는 “아가맞이 왕실태교” 출산준비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우리군 실정에 적합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출산정책으로 “함께 키우는 함평”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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