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안전복지컨설팅단 재난 취약가구 안전 점검
현장점검시 동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가구의 말벗이 돼 주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주민센터와 연계한 복지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기, 가스, 보일러 안전사용법, 화재예방, 가스누출 방지 등의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구는 사업완료가구에 대해서는 재난약자보호시스템에 입력, 재난발생시 SMS로 상황전파, 재난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또 가스 사용에 취약한 장애인, 홀몸노인 가구 300가구에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해주는 사업도 병행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재난약자에 대한 좀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더욱 내실 있는 행정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 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