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인턴기자
최성원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초기에 병을 발견해 완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9일 "최성원이 지난 4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최성원은 '마녀보감' 촬영 중 작은 타박상을 입었다. 평소와 달리 회복속도가 느려 최성원은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고,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최성원의 경우 조기에 발견돼 집중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는 진단 소견을 받았다. 제작사 측은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제작진과 상의 끝에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성원은 인기리에 종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이 역할을 맡아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