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테니스 대회, 20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 보여줄 것으로 기대
서울오픈챌린저테니스 대회 포스터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오픈테니스 대회'가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대회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연맹(ATP)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후원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오픈 챌린저는 부산오픈 챌린저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대회다. 20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하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남자대회만 개최한다.챌린저 대회 8회 우승을 자랑하는 존 밀먼(호주, 세계랭킹 67위)을 비롯해 정현(한국, 세계랭킹 82위), 샘 그로스(호주, 세계랭킹 95위), 이덕희(한국, 세계랭킹 231위) 등이 참가한다. 총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2400만원) 규모인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랭킹포인트 110포인트가 주어진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단식 부문에서 일본의 소에다 고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정현이 준우승을 했다.단식은 7~9일 3일간 예선을 거쳐 9~15일 본선이 열리며 복식은 11~15일 본선이 진행된다.한편 대회 기간 중에는 국가대표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과 정현 선수 싸인회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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