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3센트(0.3%) 오른 배럴당 43.7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20센트(0.44%) 하락한 배럴당 44.77달러 안팎에서 움직였다. WTI는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 원유 재고량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지난 일주일 사이에 280만 배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70만 배럴 증가를 상회하는 것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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