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최미선[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양궁협회가 오는 10~15일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2016년도 현대 양궁월드컵 2차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열세 명을 파견한다. 일정은 10일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예선전을 하고 15일 결승전을 한다. 선수단은 현지 적응을 위해 5일 오전 9시 20분 출국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19일 최종 선발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양궁대표팀(리커브)이 출전한다. 세계양궁연맹(WA)에서 주최하는 양궁 월드컵은 2006년 창설, 매년 1~3회 최대 4회까지 월드컵 시리즈를 한다. 각 시리즈 통합 포인트를 더한 부문별 상위 8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하는 양궁월드컵 파이널 대회도 있다. 올해부터는 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연맹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현대 양궁월드컵 대회(Hyundai Archery World Cup)'라는 공식 명칭을 쓴다. 각 시리즈 부문별 1위는 상금 2000스위스프랑(CHF·약 235만원), 2위는 1000스위스프랑(약 117만원), 3위는 500스위스프랑(약 58만원)을 받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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