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모바일 편집 앱 '스플라이스', 웨비 어워드 수상'

국제적 권위의 '웨비 어워드'서 사용자들로부터 별 다섯개 '최고 등급' 획득[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고프로는 4일 세계 최대 디지털 어워드인 '웨비(Webby) 어워드'에서 고프로의 스플라이스 애플리케이션이 올해 '모바일 카메라를 가장 잘 활용한 앱'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사용자들로부터 별 다섯개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고프로는 지난 2월 스마트폰 사용자들과 고프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모바일 편집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스플라이스 앱을 인수한 바 있다. 스플라이스 앱은 데스크톱에서나 이용 가능했던 고급 편집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게 한 앱이다. 장면 변환 스타일을 선정하거나 영상의 길이조절, 필터 적용, 슬로우 모션, 타임랩스 등의 기능들을 모바일에서 간편히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앱 내에서 제공하는 무료 사운드 트랙을 이용해 음악도 삽입할 수 있으며 나레이션을 녹음해 넣을 수도 있다. 고프로는 리플레이 앱을 퀵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딩 해 선보이며 누구나 쉽고 빠르게 클립영상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총 28가지의 영상 템플릿이 제공되며 무료로 제공되는 음악에 맞춰 초보자들도 단 몇 초만에 하나의 클립영상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의 모바일에 저장된 관련 영상들을 묶어 매주 일요일마다 클립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현재 고프로는 '고프로 디벨로퍼 프로그램'을 통해 100여개가 넘는 기업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와 고프로 제품의 호환을 돕고 있으며, 이후 '데스크탑용 고프로 앱'을 론칭하며 생태계의 외연적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고프로에서는 이렇듯 막강한 모바일 편집 솔루션을 '고프로 생태계'에 통합시키며 사용자 편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스플라이스 앱은 iOS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며 퀵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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