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 '사자'에 반등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3일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영향으로 반등하고 있다.오전 9시1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97포인트(0.40%) 오른 1986.12를 나타내고 있다.전날 밤 미국 증시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52포인트(0.66%) 오른 1만7891.1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13포인트(0.78%) 오른 2081.43에, 나스닥 지수는 42.24포인트(0.88%) 상승한 4817.59에 장을 마감했다.현 시각 개인과 외국인이 각 223억원, 5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기관은 홀로 282억원가량을 순매도 중이다.코스피200 에너지화학업종이 1.16% 상승 중이며 은행(0.89%), 의약품(0.73%), 건설업(0.69%), 증권(0.67%), 서비스업(0.62%) 등이 오름세다.시가총액 상위기업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72%), 현대차(0.16%)가 상승 중이고 현대차는 보합, 현대모비스(0.38%), 삼성물산(1.17%), 아모레퍼시픽(1.22%) 등도 오르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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