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줄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3% 감소했다.중국과 유가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이익 규모가 소폭 줄었다는 평가다. 1분기 당기순이익을 연환산한 세후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를 기록했다. 3월말 영업용순자본비율(NCR)과 레버리지비율은 각각 730.5%와 654.4%를 달성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주변 상황이 지난해 만큼 우호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메리츠종금증권은 연초 투자자들과 약속한 업계 최상의 ROE 수준을 유지하는 등 정상 궤도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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