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대타 좌전 안타…BAL 10-2 승

김현수[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추가했다.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나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545로 소폭 상승했다. 김현수는 10-2로 앞서던 8회말 1사 1루에서 3번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네 번째 투수 다니엘 웹을 맞아 2B-1S 볼카운트에서 4구째 투심 패스트볼(150㎞)을 노려 좌전 안타를 쳐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한편 이날 15안타(3홈런)를 집중시킨 볼티모어는 10-2로 승리하며 최근 2연승을 거뒀다. 아메리칸리그 선두 화이트삭스는 7연승에 제동이 걸렸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