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구 등 경상권 홍보활동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다음달 5일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개막함에 따라 그동안 박람회 홍보 사각지대인 부산과 대구 등 경상권을 상대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도는 부산·경남권 교통 요충지인 일일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 국내 제1의 섬유패션도시인 대구광역시 소재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경상권 홍보부스에서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홍보영상을 상영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소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야기 꺼리가 되는 체험형식의 ‘럭키캡슐’뽑기와 지문도장을 날인하는 ‘Greening 서약’이벤트를 시간대별로 실시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 박람회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특히, 부산지역에서는 대학생 및 젊은 직장인이, 대구지역에서는 대학생 뿐 만 아니라 섬유와 패션업 종사자가 많은 관심을 보였다.박수옥 전남도 경관디자인과장은 “박람회 홍보 사각지역인 경상도 지역 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호남 및 수도권 위주의 홍보활동을 보완해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 및 참여·방문을 유도하고 영호남 교류를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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