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이통사 직영점 매주 휴무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내달 1일부터는 이동통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 매주 일요일 문을 닫는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중소유통점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확대를 위해 직영점의 주말 휴무를 현재 월 2회에서 매주 일요일로 확대해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직영점은 쉬지만 중소 판매점 등은 자체적으로 주말에도 영업을 할 수 있어 국민들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 이번 조치로 중소 판매점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이와 함께 이동통신 3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이용자 보호 및 법 준수 유통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유통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통 3사는 전국 이동통신 집단 상권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예방 및 이용자 권익보호 노력 정도를 평가해 우수한 집단 상권을 선정해 지원 할 예정이다.매출 규모가 작은 골목상권 유통점을 대상으로 우수 유통점을 선정해 우수판매점 현판, 사무용품, 악세사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통 3사는 향후에도 중소 이동통신 판매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방안을 마련·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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