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탁금 첫 접수

롼도군 청산면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제9회 청산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면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성공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신우철 완도군수(왼쪽)에게 기탁했다.<br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주민 500만 원 첫 기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롼도군 청산면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제9회 청산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면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성공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기탁금으로 첫 번째다. 이성표 청산면민의 날 행사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면서 지역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해조류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하는 완도군의 핵심 산업”이라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을 염원 한다”면서 첫 번째 기탁금의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중?일 3국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해조류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해외 소비시장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박람회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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