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한화토탈은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2016 차이나플라스 고객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과 영업부문장들은 이와 함께 중국 핵심 거래선의 현지 공장을 방문해 스킨십을 강화했다. 직접 거래현황을 점검했고 고객사들의 요청사항을 듣는 등 관시(關係) 경영을 이어갔다. 2005년부터 차이나플라스에 참여한 한화토탈은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 2013년부터 차이나플라스 기간에 맞춰 기술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중국은 한화토탈 전체 매출액의 30%(약 2조5000억원)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전략지역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자급률 증가, 북미·제품 유입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국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등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매년 차이나플라스 기간에 맞춰 개최하고 있는 고객 기술세미나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