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사진=UFC 아시아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27)가 7월 10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던 UFC 200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됐다.UFC측은 23일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자리에 나오지 않은 맥그리거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이유는 공식 행사에 불참했기 때문에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기자회견과 대회 홍보 행사에는 선수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해왔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이번 홍보 일정 참석에 불응하면서 지난 20일 은퇴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22일에는 은퇴를 번복하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겠다고 했지만 이번에 나오지 않았다. UFC는 맥그리거의 불참으로 상대가 없어진 네이트 디아즈(31)의 새 상대를 찾아줄 예정이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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