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맥도날드는 지난 1분기 매출액 5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58억7000만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순이익 역시 11억달러를 기록, 주당 1.23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1.16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내 동일점포 매출은 5.4%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4.6%)를 상회했다. 미국 CNBC 방송은 하루 종일 아침식사 메뉴를 제공하고 2달러에 두 가지 메뉴를 주문하는 '맥픽2'를 도입하는 등 맥도날드가 변화를 시도하면서 치포틀레·쉑쉑 등 라이벌 업체들에 빼앗겼던 고객들의 발길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맥도날드 주가는 2% 이상 뛰었다. 최근 맥도날드의 주가는 연초 대비 6.5%, 1년 전 대비 33%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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