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해식 건강도시협의회 의장 개회사
22일 오전에는 군산시 보건소 주최로 현장 견학을 갖고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한 군산시의 건강도시 만들기를 체험한다. 2006년 설립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협의회는 전국 82개 지방자치단체와 10개 관련 기관, 학술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5년 9월 지방자치단체장 합의로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정책을 최초로 선언한데 이어 지난 2월 WHO WPRO와 일본건강도시(AFHC 일본지부 의장도시 키타나고야시, 오와리아사히시)를 방문, ‘KHCP 정책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해 국내외 도시 교류를 통한 건강증진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모색한 바 있다.이해식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은 “건강도시협의회가 이제는 국내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네트워크로서 자리잡았다”며 “함께 해 주신 회원도시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의 실효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적절한 평가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원주시에서 개최하는 ‘제7차 AFHC 국제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건강도시 네트워크와의 협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제16차 KHCP 임시총회는 문동신 군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정회원 82개 도시, 준회원 10개 기관 등에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