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열흘간 창업 예정, 창업 초기 기업체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5일부터 5월4일까지 동대문구창업지원센터 3개 공실에 입주할 새로운 업체를 모집한다.동대문구창업지원센터(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로38길 19)는 창업 초기업체 및 창업예정자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예정자 및 창업 초기기업체가 사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을 지원하고 있다.입주 모집대상에는 벤처기업을 설립하려는 자 또는 기업을 설립한 날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로서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종 ▲게임·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산업 ▲정보통신 ▲기계금속 ▲환경?바이오 ▲디자인 등의 업종에 종사하는 업체나 예비창업자가 포함된다.
창업지원센터 전경
입주 공간은 창업지원센터 3개 사무실로 5월 중 진행되는 1·2차 심사를 거쳐 입주자로 선정된 업체나 개인은 올해 7월1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입주를 희망하는 창업 초기업체 및 창업예정자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구비 서류를 갖춘 뒤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2127-4367)으로 신청하면 된다.동대문구창업지원센터는 2014년 첫 입주를 시작해 현재 12개 기업 및 개인이 활발한 사업을 펼치는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기술력 뿐 아니라 꿈과 패기가 있는 창업자를 위해 창업공간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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