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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2016년도 제 5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1581명으로 확정됐다. 21일 법률저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법무부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를 열고 1581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 인원은 지난해 위원회에서 결정한 합격 기준인 '기존 변호사시험의 합격자수, 합격률 고려, 입학정원 대비 75%(1500명)이상'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올해 합격 인원은 작년 합격인원 1565명과 응시생 실력 수준, 응시 인원 증가, 법조인 수급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합격률은 입학정원 대비 79.1%로 작년 78.3%와 비슷하며, 응시자 2864명 대비 합격률은 55.2%로 전년도 61.1%보다 약 6%p 떨어졌다.특히 이번 5회 변호사 시험은 역대 최대 규모인 2684명이 응시해 관심이 모아졌다. 또 로스쿨 1기 출신의 '5년 내 5회 응시해 합격' 해야 하는 5진 아웃제가 첫 적용될 예정이어서 관련 학생과 부모, 교수들이 노심초사 하고 있다.합격자는 오후 7시에 발표할 예정이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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