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 없이 우리는 누구나 가해자 혹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폭력예방교육 참여후기 공모전 당선작 일부다. 여성가족부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 실천할 수 있도록 '폭력예방교육 참여 후기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사례집에 담긴 참여후기 7편에는 군 전담 교관, 대학생, 주부, 강사 등 다양한 일반 국민들이 성폭력, 가정폭력 등 예방교육에 참여하게 되면서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폭력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알게 되고, 왜 교육이 필요한지 다시 한 번 그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 등이 담겼다.슬로건은 ▲그 농담, 혼자만 웃는 거 아세요?(성희롱) ▲성폭력예방교육,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성폭력) ▲내 이웃의 가정폭력을 외면하지 마세요(가정폭력) ▲사랑의 매는 사랑을 낳지 않습니다(가정폭력) 등 12편이다. 이 외에도 사례집은 폭력예방교육 콘텐츠 활용법 및 예방교육 강의 진행 시 활용방법 등도 함께 수록됐다. 우수사례집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교육정보'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카드뉴스 19편은 여성가족부 모바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5월부터 월 2회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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