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저 오라케, 요망진 해남 특산물 사구로!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내 제주시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청정 땅끝해남 직거래 행사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br />

"해남군, 제주시 찾아 첫 직거래 장터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내 제주시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청정 땅끝해남 직거래 행사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한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땅끝해남의 각종 농수특산물을 도민들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남군 주최의 제주도 직거래 장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쌀과 배추 등 제주도내 생산량이 적은 농산물 등에 대한 소비를 늘리고, 해남산 농수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터에는 지역농협 및 생산자 단체 등 20여개소가 참여해 쌀과 고구마를 비롯한 김치, 전통차, 감말랭이, 잡곡, 된장, 고구마말랭이 김, 멸치 등 70여 종의 해남특산물을 판매, 소비자들에게 땅끝 해남만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선보였다. 제주 소비자들은 고구마와 김치, 전통차, 쌀 등 품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직거래 장터를 통해 나흘동안 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도답사 일번지 땅끝해남을 알리기 위해 현지 관광홍보를 함께해 해남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찾고 싶은 관광 해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건강한 농부와 행복한 소비자의 합리적 만남’을 테마로 상생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개최, 해남농수특산물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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