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광산,나눔 콘서트 18일 광산문예회관서 개최

프롤로그와 함께 하는 나눔 in 콘서트

"세월호·위안부 희생자 위로하는 ‘귀향(鬼鄕)’주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프롤로그와 함께 하는 나눔 in 콘서트’(이하 ‘나눔 콘서트’)가 18일 저녁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여는 이번 나눔 콘서트 주제는 ‘귀향(鬼鄕)’이다. 참사 2주기를 맞은 세월호 희생자와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자는 취지이다.가수 김원중, 프롤로그 인 밴드, 가수 박강수, 미디어아티스트 이성웅·오영훈, 선운중학교 나래울여성합창단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나눔 콘서트 기획과 연출을 맡은 최성식 프롤로그 인 밴드 대표는 “세월호 유가족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가족의 고통을 위로하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키워보자는 염원을 담아 준비했다”며 “나눔 콘서트로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치유하는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이번 공연의 주제를 설명했다.나눔 콘서트 입장료는 없다. 다만 공연이 끝난 후 각자 재량껏 모금함에 성금을 넣는 ‘감동 후불제’로 나눔 콘서트를 운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공연 30분 전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에 오면 된다.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통기타 그룹 프롤로그가 주관하는 나눔 콘서트는 올 연말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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