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사진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타이어는 오는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하는 '2016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원메이크 대회다. 원메이크 대회는 동일 차종과 동일 사양을 갖춘 레이싱카로 실력을 겨루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기량과 차량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타이어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등 대회에 참가하는 4개 클래스의 모든 차량에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급하는 '벤투스 F200'을 포함해 '벤투스 TD' 등이 장착된다.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 분야에 진출한 이래 DTM와 함께 'FIA 포뮬러3' '아우디 스포츠 TT 컵' '월드 랠리 챔피언십' '포뮬러 D' 'CJ슈퍼레이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 공급, 참가팀 후원 등의 형태로 참여하며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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