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마을순회 가축방역 예방접종 총력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달부터 한달간 마을을 순회하며 가축방역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br />

"예방접종이 각종 가축질병 막는 최선의 지름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달부터 한달간 마을을 순회하며 가축방역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 1만9600두(탄저·기종저 외 3종), 개 2000두(광견병)가 대상이다. 읍면별로 전담 공수의사 9명, 군 방역관, 읍면 담당주무관으로 전담팀을 편성해 1일 3개 마을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노약자, 영세농가 등을 찾아 예방접종함으로써 방역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웅 축수산과 가축위생담당은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축사소독과 정기 예방접종이 각종 가축질병을 막는 최선의 지름길”이라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예방약 자가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를 돕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마을순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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