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22일 개막…어린이날 경품행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백설공주' 말고 '일곱 난쟁이'들이 주인공이라면?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가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그림형제의 세계명작동화 '백설공주'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일곱 난쟁이는 원래 7인의 기사였다'는 새로운 설정을 시작으로 색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무엇이든 척척 해결하는 '척척이', 코가 딸기처럼 빨간 '딸기', 먹기만 하면 바로 방귀가 나온대서 ‘먹보’, 딸꾹질 대장 ‘딸꾹이’, 코딱지가 엄청나게 커서 ‘코딱지’, 잠들면 아무것도 모르는 ‘잠보’, 툭하면 우는 ‘울보’가 주인공이다. 서울시뮤지컬단은 "노래 '우리의 보금자리', '이젠 우리의 공주님', 특히 '헤이호! 행복한 아침'은 공연장을 나오는 아이들이 흥얼거릴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고 인기가 많다"며 "뒤뚱거리며 거니는 난쟁이들의 움직임도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고 했다.내달 5일인 어린이날에는 특별히 공연장 로비에서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플라자호텔 숙박권, 새알한자 교구세트, 동아연필 클레이세트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행사도 함께 한다. 2만~5만원. 문의 02)399-1000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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