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디플레 우려 떨치며 나흘만에 상승…상하이1.6%↑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옅어지면서 11일 중국 증시가 4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4% 상승한 3033.96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개장 직전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돼지고기·채소 등 식품값 상승에 힘입어 전월과 동일한 2.3% 상승, 디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된 데 따른 것이다.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페트로차이나가 1.6%, 시노펙이 1.4% 상승하는 등 에너지주가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공상은행이 0.7%, 중국은행이 0.9%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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