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유인턴기자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곽시양과 김소연은 가고, 에릭남과 솔라가 왔다.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가상 부부 생활을 종료하는 곽시양과 김소연, 그리고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에릭남과 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남과 솔라의 첫 만남은 이전까지의 만남과 달랐다. 첫 미션 카드에는 '당신의 신부가 한 성에 갇혀 당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지금 바로 이동, 구출해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하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에릭남은 제작진이 지시한 모처로 갔고, 그곳에는 감옥이 있었다. 거기 갇혀 죄수복까지 주어잔 에릭남은 나갈 방법을 모색했고, 옆방에서는 솔라가 가상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 이날 이별을 맞이한 곽시양은 "그 동안은 내가 옆에서 지켜줬는데 이제 옆에서는 누가 지켜주지?"라고 말하며 김소연을 걱정했고 "아내가 김소연이 아니었으면 내가 바뀌지 않았을 거다.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내 때문에"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소연 역시 "곽시양이어서 좋았던 이유를 백만 가지는 얘기할 수 있다. 정말 앞뒤가 똑같은 사람이고, 따뜻한 사람이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진짜 제 남편은 제가 보장할 수 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곽시양이어서 좋았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