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연산 더샵' 1순위서 청약마감…'최고 396대1'

부산 '연산 더샵' 조감도(제공: 포스코건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연산 더샵'이 평균 239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됐다.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75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하는 '연산 더샵' 1순위 청약접수에 8만9489명이 접수했다. 전용면적 59~84㎡ 5개 평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주인을 찾았다.전용면적 84㎡A형은 141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 5만5941명이 몰리며 396.7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34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59㎡형도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6122명이 접수해 18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107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앞서 진행된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서도 견본주택에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단지 남측으로 황령산과 금련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단지 내 다양한 조경 특화를 더해 도심 속 녹색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충분한 동간 거리와 바람길을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어린 자녀를 위한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도록 설계돼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능하다. 여름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더샵 어린이 물놀이장도 조성된다.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을 도보로 5분 만에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여건이 좋다. 이마트연제점과 연산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동의의료원, 부산시청, 연제구청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1-868-5999)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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