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아동 여성이 안전한 지역 만들기 머리 맞대

순창군 9개 기관 및 단체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만들기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br />

"순창군 아동 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 9개 기관 및 단체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만들기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는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및 운영위원회가 개최됐다.이날 회의에는 순창군청을 비롯해 순창경찰서, 순창교육지원청, 순창119안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 대표 및 관련자 20여명이 참석했다.4대 폭력 등 관련기관을 대표한 운영위원회와 사례협의회에서는 사업실적에 대해 보고받고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실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4대 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순창경찰서는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트라이앵글 프로그램 추진, 순창교육지원청은 장애아동 인권보호를 위한 지역상설모니터단 운영,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사업 강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정폭력피해예방 안내 및 인권교육 실시 등 각 기관별로 특징적 사업들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신동원 부군수는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순창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여기 모인 분들이 강한 의지를 갖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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