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시설 안내판 ‘옥에 티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춘객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br />
"5월 1일 ~ 5월 14일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시설 안내판 ‘옥에 티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춘객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단위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는 가운데 오는 봄 여행주간 행사가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된다. 곡성군에서는 여행주간이 실시되는 기간을 이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그 중에서도 관광시설 안내(해설)판 ‘옥에 티를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춘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여행주간을 맞아 곡성군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학창시절 보물찾기 같은 옛 추억의 향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봄 여행주간 행사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주요 관광명소에 설치된 관광안내(해설)판의 오기, 오타, 외국어 표기 오류에 대해 곡성군 신고센터(관광문화과 061-360-8360, 관광안내소 061-360-8379)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 건에 대해 확인을 거친 후 신고자에게는 섬진강레일바이크 4인용 무료 탑승권(30,000원 상당)을 선착순 50명에게 지급할 계획으로, 무료 탑승권은 올해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에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입장료 20% 할인행사와 증기기관차, 미니기차 등 시설이용료도 10% 할인에 들어간다. 이 외에도 숙박업소(3개소), 음식업소(23개소)에서도 봄 여행주간 맞이 특별할인(5%~20%) 행사에 참여해 스쳐 지나가지 않고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곡성군은 이미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한 섬진강기차마을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명소에 설치된 관광안내(해설)판의 오기, 오탈자, 외국어 표기 오류 등을 정비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 군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쉽고 정확한 관광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관광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해 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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