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종사원·영양사 960여명 참석[아시아경제 권재희 수습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조리종사원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보건원에서 '학교급식 위생안전 아카데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총 12회에 걸쳐 조리종사원반 8회, 영양사반 4회로 구분해 실시하며 회당 80명씩 총 9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아카데미는 조리종사원반은 7일, 영양사반은 오는 20일 열린다. 아카데미는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방안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실천 방안 ▲급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주요 사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 및 관리요령 등 8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조리종사반의 경우 과목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교육생의 경우 상품도 제공된다.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해마다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 10회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올해 12회로 증설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급식의 질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재희 수습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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