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 은빛여성평생대학(학장 임성곤)이 지난 3월 31일 개강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종합사회복지관 은빛여성평생대학(학장 임성곤)이 지난 3월 31일 개강했다. 6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은빛여성평생대학은 급변하는 세계화의 물결속에서 현대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하고 높은 연륜을 통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역 여성 7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매주 목요일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초청강연을 실시한다.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은 건강한 노후 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생의 제2막을 여는 새로운 출발에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임동자 학생회장은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생각으로 행동과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배우는 자세로 금년 1년도 열심히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대학은 31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1회 매2시간 30분씩 진행되며 노인 건강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계획이다. 김영석 관장은 “금년에는 작년과 달리 학생수도 늘었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져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올 한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