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으로 발생…예방하려면?

뇌 이미지.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혈관성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입어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다. 현재는 '혈관성 치매'라는 용어가 다양한 뇌혈관 질환에 의해 초래되는 치매를 모두 포함하는, 이전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혈관성 치매는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알츠하이머에 의한 치매와는 달리 초기부터 한쪽 마비, 안면마비, 한쪽 시력 상실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비해서 개인위생 관리 등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갈수록 거동이 불편해지며 심하면 욕창, 호흡 곤란, 폐렴, 패혈증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관 건강을 관리하면서 높은 콜레스테롤을 가지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은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걷기, 달리기, 수영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과음, 흡연, 약물 남용 등을 피하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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