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본 동함평산단에 공장 착공

㈜해본은 지난 5일 안병호 함평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br />

<H3>“함평 대표하는 브랜드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H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본(대표 김문수)이 함평군이 조성한 동함평산단에 연매출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한 김 가공공장을 짓는다. 수산물도매업으로 유통 비법을 쌓은 ㈜해본은 동함평산단에 공장을 신축하면서 김 가공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해본은 지난 5일 안병호 함평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7월까지 부지 8790㎡, 연면적 3216㎡ 규모로 공장과 부속건물 각 1동씩을 완공할 예정이다. 김문수 대표는 “연매울 200억원, 지역민 30명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함평을 대표하는 브랜드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호 군수는 “㈜해본이 동함평산단의 중심이 되는 모범기업이 돼달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재 83.7%를 분양한 동함평산단은 24개 업체가 건축 중이거나 준비 중으로,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산단의 면모를 서서히 갖춰나갈 전망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