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PB동원참치라면 출시 일주일만에 20만개 팔렸다

라면 판매 순위 1위 등극, 용기면 매출도 전주비 15.8% 신장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세븐일레븐 PB동원참치라면이 출시 첫 날부터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PB동원참치라면'이 출시(3월30일)이후 부터 이달 5일까지 20만개가 팔렸다고 6일 밝혔다. 용기면 매출도 전주 동기 대비 15.8% 신장하며 라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PB동원참치라면'은 출시 전 SNS를 중심으로 퍼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출시 첫날부터 판매 1위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PB동원참치라면'은 라면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먹는 모디슈머를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 일반라면과 달리 참치 살코기가 그대로 토핑돼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이 특징이며, 제품 표면에 동원참치캔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재미도 더했다.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 동원F&B, 팔도 각 사의 장점을 살린 협업으로 상품을 출시했다는 데 큰 의미를 뒀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장은 "최근 저렴한 가격을 추구하는 알뜰 소비에서 높은 품질의 가치 소비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와 맞물려 동원참치라면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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